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 전 세계 5-6위의 판매량을 보이는 자동차 브랜드. 그것은 바로 현대자동차 그룹입니다. 정주영 회장의 뚝심 있는 경영철학이 지금의 현대자동차 그룹을 만들었는데요 그들이 이러한 자리에 오르기까지 현대는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한번 알아보시죠.
현대자동차 그룹의 역사
- 현대자동차 그룹은 일제강점기 때 정주영 회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아도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정비공장을 세운 그는 날이 가면 갈수록 사업의 세를 늘려나갔다. 그 기저에는 정주영 회장의 빨리빨리 정신이 녹아져 있었는데 고객의 니즈에 맞게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정확하게 정비하고 납품한 것이 많은 이들에게 큰 호감을 사게 되었다. 승승장구하던 아도서비스에도 큰 시련이 닥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화재'였다.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아도서비스는 다시금 일어나는가 싶더니 한반도의 아픔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그 불씨마저 완전히 사그러 드는 듯했다.
- 그러나 자동차사업에 미련이 남아있었던 정주영 회장은 정비공장을 하며 가지고 있던 노하우와 자금을 바탕으로 다른 현대 계열사를 세워 승승장구 하기 시작하였으며 다른 계열사에서 거둬드린 단단한 자본 위에 자동차 제조를 꽃피우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에 다시 뛰어들게 된다.
- 1967년 다시 시작한 현대자동차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생산 등으로 기본기를 다지기 시작하였으며 1976년 드디어 포니라는 현대의 차를 생산하며 본격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한다.
- 현재까지 현대자동차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해오고 있다. IMF 외환위기에는 기아자동차를 인수 합병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 선택은 옳았음을 증명해 오고 있고 이로 인해 국내 자동차 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그룹은 전기차 시대에 맞서 선도적으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받침 하는 데이터로는 전 세계 전기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전세계 5위를 차지하는데 이 순위 중에 내수가 탄탄한 중국 자동차 2개를 제외하면 3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기록 중이다.
- 내수시장의 고객들을 무시한다라는 얘기들과 험담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현대자동차이지만 그들의 앞날은 여러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더 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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