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 설립된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이 브랜드. 기기들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심플하면서도 갖고 싶은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브랜드.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으로 인기가 많았던 이어폰을 팔던 브랜드. 집에 하나의 소품으로 좋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 뱅 앤 올룹슨입니다.
브랜드 뱅 앤 올룹슨 이야기
- 192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브랜드이다.
- 엔지니어였던 베테르 뱅과 스벤 올룹슨이 마음을 모아 만든 회사가 현재에 이르러는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그들이 제품을 만드는 것에 큰 의미를 둔 것이 두 가지였다. 첫 번째 심미적으로 매력적인 제품을 구매자들에게 선보일 것 두 번째 어느 상황에서도 작동하는 기계적으로도 훌륭한 기기를 만들 것. 이 두 가지를 모토로 하여 뱅 앤 올룹슨은 기기를 만들었다. 또 완벽한 기기를 만들기 위해 그들이 만든 실험실에서 기기들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험을 했다. 개발 중인 기기들을 고문 가까운 수준으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실험한 그들은 그들의 모토를 충실히 해내고자 노력했다.
- 그들만의 분명한 모토와 철학을 가진 뱅 앤 올룹슨은 이 철학이 그 당시에는 많은 부침을 겪어야만 했으나 현재는 그런 당당함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역사적 헤리티지로 전환되어 전해지는 시절이 있다. 그 시절은 바로 2차 세계대전 때이다. 독일이 전 유럽을 휩쓸고 대륙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노력하던 시절 뱅 앤 올룹슨은 순순히 그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 국가들도 그들의 이름만 또는 진군 소리만 들으면 어쩌지 못하는 큰 영향력을 가진 그들에게 기업이 당당하게 맞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담함이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나치는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뱅 앤 올룹슨을 압박했지만 꿋꿋이 버텨냈던 뱅 앤 올룹슨의 모습은 회사의 헤리티지로 변해 현재까지 뱅 앤 올룹슨 만의 철학이 느껴지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 뱅 앤 올룹슨을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차라는 플랫폼이었다. 차에 들어가는 전장장비 중 음향 쪽을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하기 시작하면서 음향기기에 관심이 없던 대중들에게도 기기적인 훌륭함으로 그들에게 다가설 수 있었고 더욱 인기를 얻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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