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상상한 번은 해본다. 램보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나 페라리를 몰며 번화가를 가로진 모습을. 상상이라는 말 자체가 현실에서는 쉽지 않음을 인지하고 있고 그래서 상상의 나래에서라도 즐기고 싶은 것을 말이다. 오늘 소개할 브랜드가 그런 상상에서나 타보는 브랜드 부가티이다.
브랜드 부가티 이야기
- 19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되었다. 에토레 부가티가 설립한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하이퍼 슈퍼카로도 널리 알려진 브랜드이다. 대표적인 브랜드의 차로 부가티 베이론이 있으며 차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선망이기도 하다. 부가티는 한때 폭스바겐 산하 그룹으로 속해있다가 현재는 리막 사가 부가티의 대주주이다.
- 부가티는 브랜드 이름 자체가 우리나라말로 해도 뭔가 부티나는 그런 느낌으로 그려진다. 물론 이 부분은 농담이지만 그만큼 고가의 차량을 제작하고 생산하고 있다. 수십억을 호가하는 차를 내놓다 보니 일반인들은 평생에 한번 보기도 힘든 부가티 차량들이기도 하다.
- 차량들의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대중이 구매층이기보다는 전 세계에 있는 슈퍼리치들이 주 구매층이며 그들의 욕구에 맞추기 위해 당연히 모든 것이 옵션 선택으로 가능하다.
- 고가의 차량들만 판매하다 보니 부가티의 역사는 업 앤 다운이 심했던 기업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아이덴티티와 부가티만의 매력이 생명력을 끊임없이 연장시켜오는 듯하다.
- 부가티의 차량들은 설립 초기부터 아름다운 곡선을 통해 우아함을 선사하지만 무시무시한 엔진 능력으로 야수와 같이 내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귀족들의 차로 유명했다. 또 귀족들과 부유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생산하여 만들다 보니 디테일 하나하나에 힘을 다해 노력했다. 타사 대중 브랜드 또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는 대충 넘어갈 만한 것들도 용납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 부가티를 구입하는 구매자들로 하여금 큰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 부가티의 그릴의 헤리티지는 설립 때부터 사용되어온 모양인 말발굽 모양의 그릴을 현재 부가티 베이론에도 사용하며 역사가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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